큐레이션 #15 크리스마스
벌써 1년이 지나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는 게 믿어지시나요? 저는 아직도 현실을 부정 중이랍니다...
크리스마스 전에 책을 많이 읽겠노라 다짐했건만 말 그대로 보기만 하고 많이 읽지는 못한 2025년인 것 같아요. 내년에는 30권 읽기를 목표로 해보겠습니다. 아자자!
반성은 이쯤에서 그만하고, 크리스마스인데 겨울 도서 북큐를 또 안 할 수 없는 법.
크리스마스에 읽으면 좋을 책들 따뜻~하게 가져와봤습니다.
그럼 아주 뻔한 고전부터 시작해볼게요~!
최대한 제 기준에서.. 겨울이 배경이면서 마음이 차가워지고 어두워지는 책이 아니라 그럼에도 따뜻함이 담겨 있는 그런 책으로 선정해 보았어요. 쓸쓸하고 고독하고 외롭고 슬픈 책들이 때로는 읽고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니까요 ㅎㅎㅎ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조금 느낌이 다르긴 하지만.. <이처럼 사소한 것들> 영화 많이들 보셨을까요? 저는 킬리언 머피를 차암..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이처럼 사소한 것들에서 유독 버석.. 한 킬리언의 그 느낌(PPPPP)이 참 잘 보인 것 같다고 생각해요. 덩케르크 피키 블라인더스 사랑의 순간 등등.. 이 영화들이 다 너무 좋았다기보다는 킬리언이 나오면 더 눈 뜨고(?) 보게 된달까요?
생각해보니 지금 추천한 도서들 대부분이 영화화된 도서들이네요?! 의도한 것은 아닌데 이렇게 되다니...
아 참, 며칠 뒤 구재님이 올리실 연말 결산 글을 위해 아직도 저는 올해의 영화(책도)를 열심히 고민 중에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영화를 골라야 할지,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골라야 할지 어떤 기준에서 골라야 할지 모르겠어서 행복한 고민 중이랍니다ㅎㅎ.
그럼 다들 행복한 연말 되시고,
구재님이 올리실 어쩌고 연말결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