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디자인을 하다 보면 시안만 리뷰했을 때와 디자인을 목업에 적용해서 보여줄 때와 반응이 매우 다르다. 실제 적용되는 목업을 보여주게 되면 디자인 시안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이해가 쉽고 결과물을 예측하게 해 준다. 목업은 커뮤니케이션을 더 수월하게 해 주고 시안의 완성도 또한 더 높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그렇기 위해서는 사실적인 목업을 적용하는 걸 추천한다. 특히 포토샵 목업 파일 같은 경우 조금만 서치 해 보면 완성도 있는 무료 파일도 많아 아주 쉽게 목업을 적용할 수 있다. 또 유로 파일도 쉽게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다. 추가로 질감과 디자인 적용 공간의 상황도 연출이 되면 더 좋다.
https://www.adobe.com/kr/products/photoshop.html?sdid=NC5FRGYQ&mv=other
브랜드 디자인과 목업
브랜드 디자인을 하다 보면 시안 마지막에는 항상 디자인 목업을 적용해서 리뷰한다. 패키지나 문서 서식류 프린트 기반의 디자인 시안은 대부분 목업을 적용해서 보여준다. 실제 디자인이 적용되는 프린트의 질감도 같이 적용해서 보여줘야 시안의 사실감이 올라간다.
프린트 디자인은 후가공이라는 것이 있는데 형압으로 디자인 실루엣을 올릴 수도 있고, 에폭시나 유광 무광 필름으로 포인트를 줄 수도 있다. 이런 후가공의 효과가 디자인 시안에는 포함되지 않으니 목업을 통해 그 부분을 보여주면 좀 더 수월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목업은 실제 디자인 적용 접점을 상상하게 해 준다. 옥외 광고 같은 경우 실제 옥외 목업으로 디자인 작업을 해서 보여주면 실제 디자인이 어떤 오프라인 매체에 적용이 되는지 쉽게 이해하게 해 준다.
브랜드 서식류 같은 경우 명함이나 봉투 등은 실제 스케일로 목업을 적용해서 보여주게 되면 실제 디자인이 제작된 후의 상황을 예측할 수 있게 한다.
주로 목업은 포토샵을 활용해서 진행하는데 실제로 목업을 만들어 쓸 수도 있지만, 요즘에는 너무도 많은 무료 파일이 있기 때문에 굳이 만들어 쓰는 수고를 덜 수 있다. 구글이나 어도비 스톡에만 검색해도 꽤 퀄리티 좋은 목업 파일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최근 조만간 출간하게 될 책의 표지 시안을 디자인했다. 출판사에 시안을 공유할 때 시안만 공유할 수 있지만 목업까지 공유를 했다. 좌측이 시안이고 오른쪽이 목업 이미지다. 시안만 공유하게 되면 실제로 적용 됐을 때의 느낌이 생각나지 않는다. 그래서 프린트로 적용이 됐을 때의 목업을 적용해서 실제 책과 같은 이미지로 시안을 전달했다. 목업 파일은 구글 검색을 통해 무료 목업 파일을 찾았다.
실제로 목업을 통해 프린트의 질감도 전달할 수 있다.
목업 파일 PSD를 열면 디자인을 적용하는 스마트 오브젝트 레이어가 있다. 레이어를 더블 클릭하면 실제로 디자인을 적용하는 캔버스가 열리는데 그곳에 디자인을 적용하면 쉽게 목업 파일을 적용할 수 있다. 그리고 레이어 효과를 통해 질감도 적용할 수 있다.
목업파일을 잘 만들어 놓으면 실제로 디자인이 시공될 때 스케일이나 시공 방식의 가이드 역할을 할 수도 있고,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적용 예시로 활용할 수도 있다.
또 나중에 프로젝트가 종료 됐을 때 케이스 스터디의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고 또 포트폴리오 콘텐츠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목업이 최종 결과물을 말하는 건 아니다. 최종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 서로 상상하는 이미지가 다르니 그 이미지를 공유하는 것으로 활용하는 게 좋다. 비주얼이나 콘텐츠를 디자인할 때 아직까지 포토샵을 대체할 툴은 없다. 포토샵도 잘 활용해 비주얼과 콘텐츠의 퀄리티를 올려 보자.
https://www.adobe.com/kr/products/photoshop.html?sdid=NC5FRGYQ&mv=other
해당글은 어도비의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