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이란?
-우선 패션을 떠올리기 쉽다. 물론 맞는 말이다. 그러나 패션을 돋보이게 하려면 기초공사가 필요하다. 건강한 피부, 건강한 몸과 몸매, 건강한 표정, 건강한 마음가짐,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 건강한 대인관계 등이 그 방법이다.
건강한 피부는 어떻게 만들지?
-균형 잡힌 식단과 숙면이 필수. 단, 피부관리는 미용관리 차원의 또 다른 테마로 묶을 수 있을 것 같다. 말 그대로 본연의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뭐니 뭐니 해도 잘 먹고 잘 자는 게 핵심.
바쁜 일상에서 식단과 수면을 챙기기 쉬울까?
-어려운 세상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란 말이 괜히 있는 말은 아닐 것이다. 업무나 학업에 열중하며 에너지를 쏟듯 신체에도 그만큼 열의와 집중이 필요한 법이란 걸 잊지 않으면 크게 어려울 것도 없는 일이다. 나중에 아프고 나서 후회하면 금전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이중의 고배를 마시게 될지도 모른다.
내가 아는 한 지인은 20대는 학업으로 30대 중반까지는 회사일로 몸을 돌보지 않다가 남은 생애 안고 살아야하는 지병을 얻었다. 충당해야할 병원비가 상당했는데 그때 당사자가 했던 말이, 그래도 금전적 여유가 있어서 진료를 보는 데 부담은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덧붙여 미래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지금을 혹사시키지 말라는 조언도 들려줬다. 그리고 가장 강조한 점이 꼭 제대로 된 음식을 섭취하고 잠과 친해지라고 했다. 몸이 하려는 것을 거부하지 말라는 뜻이었다. 내게 무엇이 가장 소중한 것인지 다시 생각하게끔 해줬다.
식단 구성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식이섬유를 매끼 알맞게 구성해야한다. 특히, 단백질은 신체 구성성분이 됨은 물론이고 원활하게 제 구실을 하게 만드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하루 섭취량으로 권장되는 수많은 식품이 존재해서 빠르고 간편하게 먹기 위해 비타민제재나 건강기능식품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나는 식품으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을 선호한다. 자연에서 얻은 채소와 과일에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영양가치가 높은 성분들이 많다고 한다. 그리고 재료를 천천히 씹는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을 꾀할 수 있어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스타일에 대인관계가 끼치는 영향은?
-사람은 타인의 눈으로 자신을 해석한다. 아무리 자기주장이 강한 이라할지라도 사회 어느 조직의 평에서 자유로워지기 쉽지 않다. 직장이나 학교에서 혹은 모임에서 뛰어나고 싶어서 뒤처지고 싶지 않아서 머리모양을 만지고 옷을 사 입고 고가품으로 치장했는데 ‘요즘 지내는 건 어때’라고 질문을 받았다면 노력은 허사나 다름없다. 스타일이 좋은 사람을 대할 땐 자연스럽게 이리 묻게 된다. 잘 지냈지?
그리고 우리는 이미 모두 안다. 원만한 대인관계를 꾸려가는 사람은 얼굴빛과 태도에서 자신감과 평온함이 감도는 것을. 가족이나 연인, 동료, 교우 관계에서 금이 간 사람의 마음엔 어쩔 수 없는 서늘함이 깔려있고 이것은 생판 모르는 이가 보아도 금세 알게 되는 낯빛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