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그리고 반성
전체는 부분들의 총합이다. 즉, 오늘을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모여서 전체 삶이 된다.
영원을 사는 것이 아닌 한정된 삶에서 우리는 성장하고 발전하면 살 수 있을까.
희미한 기억은 하나로 뭉쳐지고, 지나온 시간들은 그렇게 미래를 위한 자양분이 된다.
주로, 인생은 성장과 쇠락, 실패와 반복 등을 통해 단단해질 수 있다.
말로 드러나는 생각과 사고. 또한 행동은 사람을 성숙하게도 하고 좌절하게도 만든다.
잘 생각해보면, 사람은 그렇게 쉬이 성숙하고 성장하지 못한다.
보면 볼수록, 존경받을만한 성인이나 스승들은 이를 잘 실천하면서 살았다.
네 탓보다는 네 덕분이 좋은 말이다. 내 탓이라고 할 수 있는 삶은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
어차피 인생은 유한하다. 누구나 삶은 후회의 연속일 것이다.
제 앞가림을 한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인간으로서 온전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말 아닐까.
내일을 알 수 없는 존재가 인간이라면, 우리는 항상 성장을 생각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삶과 나의 신념, 그리고 성장하고자 하는 그 마음일 것이다.
신의가 바탕이 되는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실수를 통해 성장해 나가고자 하는 태도를 갖고 싶다.
중요한 것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지게 될지 모르는 뻔뻔함이다.
하고 싶은 것 못지않게 하지 말아야 하는 절제의 태도가 인생에서는 중요해진다.
지키지 못했던 말이나, 지키지 못할 말은 무겁게 입 안에서 되새겨야 한다.
못하는 것과 안 하는 것의 차이는 크다. 자기중심이 제대로 서 있다면 사과와 인정은 빠를수록 좋다.
했고 안 했고를 논하기보다는, 역지사지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어차피 인생은 크게 보면 찰나의 순간이다.
"모든 큰 실수에는 이를 다시 불러와서 바로잡을 수 있는 찰나의 순간, 즉 중간지점이 존재한다"
(펄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