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것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
세상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멈추지 않는다. 그것이 적어도 살아있다는 증거가 된다.
모든 산업이 빠르고 더디기는 하지만 발전하고 확장한다. 어떤 것은 아주 빠르게, 어떤 것은 느리지만 조금씩 앞으로 전진하고 있다. 그 발전 혹은 변화속도는 체감하기에 따라 매우 다르다.
디자인의 변화 및 발전은 산업과 함께 해왔다.
제조와 수출은 지금도 국가산업의 근간이다. 디자인은 외형을 꾸미는 것에서 기획과 연구개발까지 그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또한, 전통적인 산업영역 외에 정책이나 행정 쪽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영역이 넓어지고 깊어지는 만큼 전문인력의 숫자나 활동도 그에 못지않게 요구되고 있다. 어떤 이는 디자인을 전공하고 나서 일할 곳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전공세부내역과 산업세부내역이 일대일로 매칭되는 곳만을 찾을 때의 얘기가 아닐까 싶다. 물론, 그렇게만 한정적으로 본다면 레드오션일 수 있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디자인의 변신과 확장은 무한하다. 개인적으로는 3가지 영역에 집중하면서 비즈니스 필드를 넓히고자 한다. 아카이빙 및 생각을 다지는 용도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모든 영역은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다. 디자인 중에서도 특히 제품이나 서비스, 혹은 이를 더한 제품-서비스(PSSD)가 대상이다. 작은 소품부터 애플리케이션, 정책 및 기업이나 단체, 조직의 BM도 대상에 포함된다. 모든 분석 및 진단은 최고의 전문가 집단의 자문과 정량적 데이터에 의한다. 특히, 사용성 평가는 주로 연구개발 과정에서 행해지고 초기 RFP에 근거해서 진행한다. 결과는 통계학적으로 도출된 정량 데이터에 기반할 예정이다.
이를 세부적으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컨설팅
- 기업 Business Model(예비, 초기, 중기, 재창업)
- 제품-서비스 디자인(PSSD, 신상품 및 개선상품)
- 페이퍼 워크(사업계획서, 지원서, 보고서 등)
2. 사용성 평가
- 제품-서비스 디자인(기획 RFP, 목업, 프로토타입, 양산)
- 리빙랩(행정, 정책 등 시민참여 형태)
3. 특강
- 전문특강(디자인 전공, 비 전공)
- 진로특강(초, 중, 고, 대)
- 기타 요청(대학, 기관, 기업, 단체)
다시 말하지만, 디자인의 변신은 무죄고 저마다 멀티유니버스가 있다. 각 자의 우주관에서 디자인세계를 창조해 나가면 될 일이다. 아직, 디자인은 가능성 그 자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