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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군 Jan 12. 2018

(4) 세상에서 제일 큰 산

어쩔수 없이 세대차이에서 오는

갈등이라 생각했고,

당신을 내 마음 속에서

밀쳐내고있었다.


나에게 당신은 높은 산이었고,

어려운 존재여서 나는 싫었다.


그 순간 감정은 폭발했고 조절,

내 화에 내가 울었다.


하지만,

나태해진 나의 모습을

똑바로 봐주는 사람이 당신이었다.


내 뒤에 늘 서있는 큰 산이었으며,

약주 한잔에 약해지 것이 당신이었다.


어찌보면 내가 당신의 손을

보지 못했으리라. 그래서 죄송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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