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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군 Feb 03. 2018

(6) 되고 싶은 사람, 두고 싶은 사람

길가다가 우연히 만나도

어제 만난 것처럼

진실된 표정으로

반갑게 인사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런 사람들을 곁에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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