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심군 Jun 03. 2018

자연농 모내기

화창한 6월

모내기를 하기 위해

농부들이 한창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우리가 파종한 볍씨도 훌쩍 자라

모내기를 준비했다.


6월 2일 매우 푸르른 날

논에 모였다.


70평 정도 되는 작은 논이지만,

이양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꽤 작업양이 많았다.


다행히 서울에서 친구들이

내려와준 덕분에

한나절만에 모내기를 끝낼 수 있었다.


우리가 심은 벼는

자광도, 대관도, 흑갱


푸르게 자란 벼를

논에 하나하나 옮겨 심으며,

풍년을 기원해본다.



매거진의 이전글 고구마 오신 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