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by
끄적
Dec 10. 2023
그땐 미처 몰랐었다
이유 없이
축 처진 어깨를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잃어버린 열정과 순수함을
철이 들어버렸다
꿈과 현실의 차이를
이제는 알 것 같다
고독과 그 쓸쓸함을
감정이 메마른 줄 알았다
하지만 가끔은
눈물도 흘린다는 것을
손디아 -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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