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두가 잠이든 깊은 밤
어둠 속을 나 혼자 맴돌고 있다.
오라는 잠은 찾아오지 않고
불면증이 나를 괴롭힌다.
시간은 천천히 흐르고
내 안의 공허함은 커져만 간다.
잠을 재촉하며 감아보는 두 눈
초조한 마음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다.
나를 괴롭히는 복잡한 생각들
어둠의 그림자가 내게로 온다.
세상 속에 혼자뿐인 시간
불면증의 그늘은 점점 길어진다.
창문 너머 어두운 달빛이 지고
따스한 밝은 빛이 찾아온다.
나를 짓눌렀던 마음속 찾아오는 평화
어느새 스르르 잠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