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간 흔적
되돌아간다는 것은
때론 비참한 일이지만
사실 따지고보면
그리 비참하지도 않다.
우리는 무수히 방향을 바꾼다.
그리고 되돌아 간다는 건
무수한 방향의 변화 중 하나다.
방향을 바꿀 때
비참함을 느끼지 않듯
되돌아갈 때도
비참함을 느끼지 말자.
제 때 되돌아가는 것 또한
엄청난 능력이고 기회니까.
<U턴의 흔적>
따뜻한 가슴을 지켜내기 위해 진정성을 갖고 세상을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