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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툰남편 김광석 Jan 03. 2018

U턴의 흔적

되돌아간 흔적

되돌아간다는 것은

때론 비참한 일이지만

사실 따지고보면

그리 비참하지도 않다.


우리는 무수히 방향을 바꾼다.

그리고 되돌아 간다는 건

무수한 방향의 변화 중 하나다.


방향을 바꿀 때

비참함을 느끼지 않듯

되돌아갈 때도

비참함을 느끼지 말자.


제 때 되돌아가는 것 또한

엄청난 능력이고 기회니까.


<U턴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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