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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김광석의 <말하는 사진 62>
아직은 서 있는 자세가 익숙하지 않은 듯 간신히 홀로 서서, 렌즈에 비춘 자기 자신에게 손을 내미는 아기 :)
그런 아기가 혹시 넘어질까 대비하고 있는 아버지의 손.
부모님의 보살핌 아래서 호기심을 해결하고 도전하며 자라나는 우리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