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표정

즐거워서 푸르고, 졸려워서 붉은걸까?

by 서툰남편 김광석

하늘에 표정이 있다면,

노을은 어떤 감정을 나타내고 있는걸까?


밤이니까 졸린 눈을 하고 침대로 가는 표정일까? 아니면, 열정적으로 퇴근을 준비하는 직장인의 표정일까? 하루를 마무리하는 직원들을 바라보는 사장님의 표정일까?


<어느 저녁의 하늘색> 김광석 2016

1473745383852.jpg


이 날의 노을은 나에게 "나오지도 않는 사진, 컷수 낭비 말고 앉아서 대화나 좀 하자"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1473729085558.jpg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신도림의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