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은 방학기간 취업준비 스케쥴링
취업준비를 하는 사람들은 최근까지 학생이었거나 얼마전 졸업하고 사회에 입직하기 위해서 일정기간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다. 학생에서 직업인으로 사회화 되는 과정을 겪는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다. 하지만, 대학생활을 해오면서 내 스스로 시간을 정하고 움직였던 생활습관과 자율성과 개성이라는 부분이 만나 직업인으로 이동하는 준비를 하는데 있어 적지 않은 반발 작용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하다.
지난 10년간 취업컨설팅, 커리어코칭을 제공하면서 지켜본 결과로는 면접을 다니기 시작하면 구직자의 태도가 180도 바뀌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었다. 면접을 넘으면 직장인이 될 수 있는 생각과 함께 그 동안 잔소리로 여겼던 주변에서의 조언이 다 자신을 생각해서 해주었다는 생각변화가 일어나면서 유연성을 가지고 솔선수범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이 때부터 진지한 마음을 가지고 계획적으로 움직이고 무엇인가 열심히 하려는 자세로 바뀌는 것은 늦은 변화라고 보고 싶다.
구인공고는 1년 365일 올라오며, 대기업이라고 해서 수시채용이나 결원에 대한 추가채용을 하지 않고 공채로만 인력을 충원하지 않는다. 공기업은 기재부에서 예산을 받으면서 공채를 분산하여 실시하는 계획을 올리기도 한다. 1년 내내 채용이 진행되는지만, 실제로 취준생은 공채-대기업 이라는 기준을 쉽게 타협하지 않는다. 타협하지 않아도 좋다. 그 안에서 최대의 효과를 거두면 된다. 그래서 방학기간이라고 생각되는 공채전 2개월을 어떻게 보내야 하느니 2018년 여름을 기준으로 한 번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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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7월에는 기존에 자신이 구직활동을 하면서 이룬 성공과 실패의 결과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정을 통해서 왜 부족했는가를 복기해보는 것이다. 여러분은 절대로 떨어진게 아니고 부족했던 것임을 반드시 기억하기를 란다. 그리고 자신의 경력과 경험 소재를 최신순으로 다시 정리하는 시간을 만들어야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에서 행동사건면접(BEI)으로 질문을 받을 경우 효과적으로 답변을 만들어 낼 수가 있다. 그 다음, 지난 공채시즌 대기업이나 내가 지원하고자 희망하는 기업들의 자기소개서 항목을 모두 정리하여 비슷하게 쓸 수 있는 카테고리와 별도로 써야 하는 카테고리를 나누어 항목을 정리 한 뒤 자기소개서에 작성될 내용을 미리 작성해야 한다. 이렇게 해 놓아야 나중에 시간관리를 하는데 효과적이며 남들이 20~30개 지원을 할 때 50~60개 이상 지원이 가능해 진다.
8월에는 개인에 대한 정리가 끝났다면 본격적으로 직무상식, 시사상식, 직장인상식, 태도와 매너 란 카테고리를 가지고 자기계발을 하는 시간과 함께 스터디와 같은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나의 역량을 발전 시킬 수 있는 는 일을 찾아 나서는 것을 추천한다. 이때부터 시간계획을 가지고 움직이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자극을 받으면서 취업에 대한 스스로의 동기를 끌어올리는 작업이 중요하다. 광복절 이후, 일찍일어나고 바쁘게 사는 직장인과 같은 시간패턴으로 움직이면서 구직활동을 본격적을 시작하는 준비를 한다면 공채기간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시간관리와 계획 그리고 변화주문은 커리어코칭을 진행하면서 항상 고객들한테 요구하고 코칭했던 부분이다. 다른 전문가들과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스스로 최대의 결과를 끌어낼 수 있는 준비는 필요하다는 점은 반드시 인식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의 시간관리는 스스로 하는 것!
경력변화전문가 신현종
강의, 원고 문의: 010-9538-4901 (02-538-4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