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의 약속
약속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특히 나 자신과의 약속을 얼마나 지켜내고 있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짚어봅니다. 타인과의 약속은 잘 지켜가고 있으며 그것이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나와의 약속은 자꾸만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되곤 합니다. 이제는 나에게도 예의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 해 전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책을 읽었을 뿐인데도 내면이 단단해지는 경험을 하며 뭔가를 더 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작은 것부터 내가 잘 지켜갈 수 있는 약속을 정해보고 싶었습니다. 나와의 약속이란 어떤 것이 있을까? 곰곰이 생각하다 보니 단순히 책만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2024년 12월부터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지요. 하루 한 번은 꼭 글을 쓰도록 하자 라는 약속을 저 자신과 하게 됩니다, 그렇게 7개월 차에 접어듭니다. 물론 책 읽기도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그렇게 나와의 약속을 착실히 실행하다 보니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 커져갑니다. 또 다른 약속을 정해봅니다 새벽기상이지요. 오랜 시간 평소 생활습관이 올빼미족이었습니다. 새벽기상은 너무 힘든 도전이었지요. 그러나 글쓰기의 약속을 이행하고 나니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 굳건해집니다.
두 번째 나와의 약속으로 새벽기상 또한 착실히 실행하고 있습니다. 처음 하나의 약속으로 시작된 글쓰기와 새벽기상 실천으로 이제는 나를 신뢰하게 되고 나 자신에 대한 가능성과 자신감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점차 조금 더 어려운 약속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운동입니다. 가장 도전하기 힘들고 지속하기 버거웠던 부분이지만 이제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 읽기, 글쓰기, 새벽기상도 쉬운 것은 아니었지만 해낸 경험이 쌓인탓이겠지요.
그 하나하나를 꾸준히 실행하고 나와의 약속을 지켜가는 나를 마주하며 희망이 생기고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나에 대한 신뢰감이 높아질수록 남도 나를 더 깊이 신뢰하게 되더군요. 내가 나와의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라는 것을 타인도 인정해 주고 동시에 나에 대한 신뢰감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나와의 약속을 정해 보세요! 나에게도 예의를 지켜보세요! 또 다른 세상이 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