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 제주 숲

<20> 비자림, 사려니 숲

by 샤인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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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오랜 만에 찾은 제주, 역시나 변덕스러웠습니다. 잔뜩 낀 먹구름 탓에 여행 내내 화창한 하늘을 볼 수 없었죠. 그럼에도 숲을 찾았습니다. 제주니까, 나무들이 있으니까.


IMG_6551.JPG 비자림.


평소와 달리 나무에 바짝 붙어 위를 쳐다봤습니다. 잎과 줄기와 하늘이 어우러지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장면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처럼 세상 일은 우리가 어떻게 보냐에 따라 달라지는 게 아닐까요.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며 살자, 새삼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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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6698.JPG 사려니숲.


흐린 제주 숲을 찾으면 하늘을 바라보세요. 화창한 하늘과 또 다른 감동을 전할지 모릅니다. 날씨가 흐려도 충분히 좋은 날이 될 수 있습니다.


IMG_6565.JPG 제주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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