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진(두타산 산행)

by 자체발광
20250406_081335.jpg

매표소 지나자마자 나오는 다리 위에서 찍었다.



20250406_081603.jpg

'삼화사' 일주문.



20250406_082704.jpg
20250406_082355.jpg
20250406_082435.jpg
20250406_082406.jpg

삼화사 적광전. '기단'은 있지만 '월대'는 없고, 기둥의 이음새인 '초석'이 둥글고 네모난 모양을 함께 하고 있고, 기둥이 사각 모양이 아닌 '둥근' 모양이다. '공포'는 구분할 줄 몰라서 '삼화사' 싸이트에 들어가봤더니 '다포식' 공포를 사용했다고 나온다. 지붕은 '팔작지붕'이고, 처마는 '겹처마'이고, 편액 '적광전(寂光殿)'이 '전'으로 끝나는 걸로 보아 이 건물은 격이 아주 높은 축에 속한다.



20250406_082243.jpg

적광전에서 들어온 입구쪽을 바라보았다.



20250406_082535.jpg

멀리 보이는 산에 아직 눈이 녹지 않은 모습이 보인다.



20250406_091946.jpg

쌍폭포.



20250406_092227.jpg

위에서 바라본 쌍폭보. 한쪽은 가려서 보이지 않음.



20250406_092754.jpg

용추폭포.



20250406_091623.jpg



20250406_094736.jpg

내려오는 길에 누군가 버리고 간 '현호색'이 보이길래 나도 발견하고 싶어서 주위를 잘 살펴보면서 걸었다. 딱 한 군데서 볼 수 있었다. 많이 피어있는 것도 아닌데 그걸 잘라서 가지고 가다가 길에 버리다니!



20250406_100547.jpg
20250406_100545.jpg
20250406_100426-.jpg
20250406_100546.jpg
20250406_095836.jpg

얼레지는 아침에는 꽃봉오리가 닫혀 있다가 햇빛을 받으면 꽃잎이 열린다. 어제 밤에 비가 내렸는지 물방울이 맺혀 있었고, 올라갈 때는 꽃이 닫혀 있었는데 내려올 때 보니까 꽃이 열려 있었다.



20250406_101248.jpg

다람쥐가 어찌나 후다다닥 달려가는지 사진은 기대도 안 했는데 가다가 저렇게 이쁜 자세를 잡아주는 바람에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



20250406_101725.jpg

입구에서 지도를 봤는데 여기 이름을 잊어버렸다.



20250406_104903.jpg
20250406_104911.jpg

삼화사 입구 다리에서 양쪽으로 보이는 풍경.



20250406_105216.jpg

무릉반석으로 내려가서 찍은 모습. 멀리 매표소 앞 다리가 보인다.



20250406_104439.jpg
20250406_103242.jpg

제비꽃을 딱 두 군데서 보았는데 꽃은 색깔만 약간 다르고 잎모양은 많이 다르다.



20250406_104144.jpg
20250406_111111.jpg

산괴불주머니.



20250406_105918.jpg
20250406_110725.jpg

돌단풍.



20250406_113450.jpg
20250406_114023.jpg

오늘 심봤다. 토종 민들레 하얀색, 노란색 두 가지 다 봤다.

작가의 이전글어쩌다 사진(봄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