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수집가의 시요일 13
의지가 꺾이고
기운이 빠져서
소리 없이 혼자 주눅이 들어
침잠해 간다, 딱히 뭐라고 꼽을 수 없는 이유로.
그런 날도 있는 거지.
사람이 365일 씩씩할 수는 없잖아. 늘 잘할 수도 없는 거야.
(아니, 사실은 잘하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
그냥 이런저런 모든 상황과 분위기들이 날 의기소침하게 만들 때가 있어.
조금 우울하기도 하고...
p.s. 현재 날씨 '더 추워진 느낌'이래. 그래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