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도서관 산책러
아버지 산소 좀 다녀와라그래도 큰애 네가아버지한테는 좋은 의자 아녔냐이따가 침 맞고 와서는참외밭에 지푸라기도 깔고호박에 똬리도 받쳐야겠다그것들도 식군데 의자를 내줘야지싸우지 말고 살아라결혼하고 애 낳고 사는 게 별거냐그늘 좋고 풍경 좋은데다가의자 몇 개 내놓는 거여- 이정록 <의자> 중에서
《서점일기》 출간. 천천히 스미어 오래 남는, 36.5°C 사람의 체온을 지닌 글을 쓰고 싶습니다. 엄마가 남겨주신 이름답게. 《명자꽃은 폭력에 지지 않는다》를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