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빙 빈센트: 임파서블 드림> ⭐⭐⭐
<러빙 빈센트>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대본 작업만 3년, 작품을 제작하며 약 7년 넘게 진행하며 총 10년 이상으로 영화 하나를 보고 달려온 제작진들의 고충과 노력들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러빙 빈센트>를 재밌게 본 사람으로서 정말 제작진들의 열정을 갈아넣어 만든 전무후무한 작품이다. 영화 전체를 그림을 통해 영화가 전개되는 장편영화는 이 영화가 처음일 것이다. <러빙 빈센트>를 보며 어떻게 연출했을까라는 호기심을 풀어주는 열쇠같은 영화였다. 이 글을 읽는 당신, 공감하지 못한다면 <러빙 빈센트>를 보고, 이 영화를 보는 건 어떨까.
영화는 처음 시도하는 영화이기에 다사다난한 과정들이 많았다. 재정적인 문제부터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닌 사람들이 어떻게 영화를 연출해야할지 그들이 느끼는 고충과 피나는 노력들을 영화에서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관심 수준으로 알았던 빈센트 반 고흐를 영화화하기 위해 빈센트의 색채와 그림들을 공부하며 영화 역시 빈센트의 드로잉을 이용하는 그들의 대단한 노력과 집념으로 영화를 완성했다. 대단한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