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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롬 Jul 30. 2020

노력이 빛나는 그들.

<러빙 빈센트: 임파서블 드림> ⭐⭐⭐ 

<러빙 빈센트>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대본 작업만 3년, 작품을 제작하며 약 7년 넘게 진행하며 총 10년 이상으로 영화 하나를 보고 달려온 제작진들의 고충과 노력들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러빙 빈센트>를 재밌게 본 사람으로서 정말 제작진들의 열정을 갈아넣어 만든 전무후무한 작품이다. 영화 전체를 그림을 통해 영화가 전개되는 장편영화는 이 영화가 처음일 것이다. <러빙 빈센트>를 보며 어떻게 연출했을까라는 호기심을 풀어주는 열쇠같은 영화였다. 이 글을 읽는 당신, 공감하지 못한다면 <러빙 빈센트>를 보고, 이 영화를 보는 건 어떨까.

<러빙 빈센트:임파서블 드림> 中 '도로타'와 '휴' 감독


그들이 가진 고충과 노력

영화는 처음 시도하는 영화이기에 다사다난한 과정들이 많았다. 재정적인 문제부터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닌 사람들이 어떻게 영화를 연출해야할지 그들이 느끼는 고충과 피나는 노력들을 영화에서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관심 수준으로 알았던 빈센트 반 고흐를 영화화하기 위해 빈센트의 색채와 그림들을 공부하며 영화 역시 빈센트의 드로잉을 이용하는 그들의 대단한 노력과 집념으로 영화를 완성했다. 대단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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