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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살림을 디자인하다.

여전히 오늘도  집으로 출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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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  글도 sns에 어디에도 소식이 없었던 이유는....

늣은 나이에 계류유산으로 체력뿐 아니라 몸도 너무 많이 아팠다. 마음은 여전히 의욕은 넘쳤지만 몸은 따라주질 못했다.

아프다고 쉬면서 일을하지 못하니 그 시간을 잘 이겨내기위해 좋은기회로 대학공부를 시작해 벌써 2학년을 다니고 있다.  글도 열심히 쓰면서 소중한 시간을 그냥 보내진 않았다.

몸이 많이 좋아진 후 신랑사업시작부터 바쁘기도 하고 여러 많은일이 있었고 신랑일도 도와주며 강제 직장맘이 되었지만 이젠 조금씩 일상을 찾아가고 있다.




아파도 여전히 해야하는 살림....

바빠도 매일 해야만하는 살림....

안하면 너무 티가나는 내 살림들을 내버려둘수는 없었기에 생존을 위한 살림을 했던것 같다.

나에게는 매일 집으로 출근하는 일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없다. 마음은 여전히 의욕적이었지만 은 이전만큼 의욕적으로 열정적으로 할수 없었다.

그로인해 꼼수 아닌 꼼수로 살림의 횟수도 줄이고 많은것들을 조율해서 몸을 아끼는 살림을 했다. 살림 계획표를 다시 수정해서 횟수도 줄이고 아이들과 신랑 찬스로 도움도 많이 받았다.


일상으로 회복이 되고 여전히 나는 매일 집으로 출근을 하고 전보다 조금 여유를 두고 살림을 하고있다.

여전히 내가 할수있는 만큼 여유를 가지고 살림을 하고 있다. 전과 크게 달라진것은 없지만 매일 시간을 활용해서 내 하루를 디자인하듯 내스타일데로  오늘도 하루도 살림을 디자인한다.




여전히 오늘도 매일 집으로 출근하는 나의 일상....

아침에는 이불정리를 잊지않고 한다. 전보다 횟수를 줄여 주 2회 정도를 해준다. 이불청소는 건조기 찬스도 쓰고  개운하루를이불청시기로 청소도 해준다.



아이들방도 봄을 맞이해서 두꺼운 이불을 넣고 사랑스러운 핑크 봄이불로 봄단장을 마쳤다. 아이들이 편히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방을 단정하게 정리를 해었다.



따뜻해진 봄을 맞이해서 이불말고 바꿔야하는것이 옷정리... 아이들 옷도 가벼운 봄옷으로 외투를 다 바꿔주고 작아진 옷은 비웠다.



미뤄두었던 창틀도 청소해주고.... .



주방후드도 깨끗하게 청소해주었다.



여전히 특별할것도 없는 살림이지만 나에게는 살림을 하는 시간은 특별하고 행복한 힐링의 시간이다.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이 매일 집으로 출근해서 살림을 디자인 한다. 매일 집으로 출근해 살림을 디자인하는  그대를 위해 오늘도 마음가득 담아 응원을 하며......



아름다운 당신에게 글과 따뜻한 차를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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