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생각
시간은 형벌과도 같다
마음의 짐을 지은 사람에겐 무섭고도 길게
시간은 지워지지 않는 기억과도 같다
채워지지만
채워졌던 것이 없어지지 않는다
또다른 시간과
또다른 기억으로
채우고 또 채워야지
과거의 기억은 과거로
현재의 기억은 현재로 남겨두자
나의 기억을 사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언제든 줘버리자
새벽을 기다리며 글을 씁니다. 멈춘듯, 흐르지 않는 어둠과 함께 ... 시간에 대한 후회, 반복되는 상처로 인해 글은 저의 치료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