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신성현 Dec 16. 2024

다시 일상.

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 #32

그저 너무나도 평범하고 고요한 일상

뜨거웠던 어제의 마음을 식혀주듯

차분하게 비가 내리고 있어.


밀린 청소와 빨래를 하고 

회사일로 바빠 못했던 운동을 하는

평범한 주말을 보내는 중이야.


가족이 모여 간식을 먹으며 영화를 보고

따뜻한 차와 함께 책을 읽는 일상.


분노에서 내려와 다시 찾은 이 일상이 

너무나 감사하게 느껴지는 주말이야.


-

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