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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누 Sep 07. 2020

직장인을 위한 비즈니스 영어 #2

회의


이번엔 지난 시간에 이어서 해외에서 바이어나 손님이 오셨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또 다른 표현을 배워볼게요!


오늘 준비한 짧은 예시는, 꼭 미팅이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쓰이는 표현입니다. 보통 회의가 시작되기 전에 Small Talk (잡담)으로 분위기를 완화시키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번 시간에 배웠던 'How was your flight?' 혹은 날씨에 대한 주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Small Talk을 마무리하는 표현 몇 가지를 배워보겠습니다.


너무 딱딱한 직역보다는 구어체로 번역했으니, 한 문장씩 읽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Emily: Yeah, Seoul is pretty amazing. You know, people are nice, food is amazing, so far so good!

에밀리: 네 서울은 정말 좋은 거 같아요. 사람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고.. 아직까진 좋아요!


Kim: We are pleased to have you here! I would love to chat more about places I recommend, but we actually have a lot to go through today.

킴: 환영해요ㅎㅎ 진짜 추천해줄 곳이 많은데 오늘은 일단 저희가 할 일이 많네요.


Emily: Of course, shall we?

에밀리: 네, 시작할까요?




위에 밑줄 친 문장들은 상대방에게 실례가 되지 않게 자연스레 대화의 주제를 바꿀 때 사용됩니다. 


1. I would love to chat more... but,

더 얘기를 나누고 싶지만..이라는 뜻으로써 어떠 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만 다른 주제를 먼저 다루어야 할 때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걸 미리 말함으로써 상대방의 이야기가 지루하지 않다는 걸 정중하게 넌지시 알려줍니다.


2. We have a lot to go through today

저희가 같이 해야 할 일이 많아요 라는 뜻으로써 이제 Small Talk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회의를 시작할 때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그저 할 일이 많기 때문에 회의를 시작해야 된다는 걸 넌지시 알려주기 때문에 상대방이 무안하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오늘의 비즈니스 영어는 여기까지! 독자분들도 위의 예시 대화처럼 한 시나리오를 직접 써보는걸 강력 추천해요. 개인적으로 저에겐 이 방법이 봐서 익히는 거보다 훨씬 더 기억에 오래 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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