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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hinyking Oct 02. 2021

하늘을 마시다

그리워하는 만큼 눈에 선하다했던가

하늘을 마시다


피로를 싹 씻어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그리고 테이블에 비친 반가운 하늘이 보인다!


그리워하는 만큼

눈에 선하다했던가


나는 매일같이 보는 네가

이렇게 또 아른거리나 보다.


나는 그렇게 매일 너를 그리워하나 보다.

그리고 그런 내게

늘 네가 있어주어 정말로 다행이야.


그런 생각을 하며 

오늘은 하늘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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