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훌륭한 작품에 어떤 다른 멘트를 달 필요도 없을 것이다. 사실은 굳이 내가 소개글을 고민할 필요도 없었다.
현재 열 세 번째 에피소드인 <옥춘> 이 진행중이다. 그리고 지난 수요일 100화가 올라왔다. 개인적으로는 2개월의 휴재 이후 5월부터 새로 시작된 열 두번 째 에피소드인 <빈상>의 이야기가 어찌나 아름다우며 즐거웠는지 모르겠다. 작가님이 어떤 분이신지 진심으로 궁금하다. 이렇게 어렵고 힘든 현실을 따뜻하게 해결하며, 다친 마음을 가이없는 손길로 어루만지는 이야기를 만들어내시는 작가님이란....
그 고풍스럽고 예스런 언어의 쓰임새가 더욱 마음을 울린다.
단행본을 사러 내일은 서점에 다녀와야겠다. TV를 통해 이 작품을 볼 수 있게 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울고 웃으며 위로받고 치유되리라 생각한다.
이 훌륭한 작품이 드라마로 만들어지고, 미국드라마로도 만들어져 세계의 많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