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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필가 박신영 Sep 02. 2018

쌍갑포차 100회 연재를 축하하며

웹툰계의 TV문학관, 웹툰계의 관촌수필, 쌍갑포차!

 갑과 을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너도 갑이고 나도 갑이니.. 이런 의미로 쌍갑을 의미하는 포장마차에서 사람들을 위로하는 주모(?)의 이야기, 쌍갑포차!

     

   그동안 여러 번 이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이 좋은 작품을 어떻게 말해야할지 고민만 하다가 오랜 시간이 흘렀다.  2016년 6월 1일에 다음 웹툰에서의 첫 연재 이후 현재까지 딱 2개월의 휴식 이외로 매주 수요일이면 어김없이 올라오는 작품이다.


   이 작품도 역시 만화등용문인 다음웹툰의 도전 베스트 리그 에서 인정받은 작품이다. 투표에 참여하고 정식연재를 기다렸던 분들의 첫날 댓글을 보면 이 작품에 대한 기대와 사랑을 엿볼 수 있다.

  리그 때 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이 작품을 웹툰계의 관촌수필, TV문학관 이라고 말한다. 연재 중 누군가 감동받아 올린 베스트 댓글 하나를 더 캡쳐해 소개해본다.

    웹툰리그란?

     이 훌륭한 작품에 어떤 다른 멘트를 달 필요도 없을 것이다. 사실은 굳이 내가 소개글을 고민할 필요도 없었다.

  

    현재 열 세 번째 에피소드인 <옥춘> 이 진행중이다. 그리고 지난 수요일 100화가 올라왔다. 개인적으로는 2개월의 휴재 이후 5월부터 새로 시작된 열 두번 째 에피소드인 <빈상>의 이야기가 어찌나 아름다우며 즐거웠는지 모르겠다. 작가님이 어떤 분이신지 진심으로 궁금하다. 이렇게 어렵고 힘든 현실을 따뜻하게 해결하며, 다친 마음을 가이없는 손길로 어루만지는 이야기를 만들어내시는 작가님이란....

    그 고풍스럽고 예스런 언어의 쓰임새가 더욱 마음을 울린다.

    

    단행본을 사러 내일은 서점에 다녀와야겠다. TV를 통해 이 작품을 볼 수 있게 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울고 웃으며 위로받고 치유되리라 생각한다.


   이 훌륭한 작품이 드라마로 만들어지고, 미국드라마로도 만들어져 세계의 많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치유의 만화 쌍갑포차. 반드시 단행본 소장각이다!


   쌍갑포차 1화 : 돼지 뒷고기 숯불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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