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뉴스 소비자에서 생산자까지

미리캔버스로 만드는 카드뉴스

by N잡러

뉴스 소비자에게 멈춘다면 뉴스 배열 알고리즘을 아는 정도면 된다. 이제 누구나 뉴스를 만들 수 있다.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리는 것도 지역뉴스라면 뉴스다. 정식 기자라면 기사글 쓰기 교육이 필요하다. 기사글 작성하기 위한 글쓰기의 원칙이 있다.


『미디어 글쓰기』 2005. 황성근은 다음 다섯 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첫째, 육하원칙에 충실하라.

둘째, 사실관계를 중심으로 쉽게 써라.

셋째, 간결하게 쓰라.

넷째, 사건의 중요성과 의미를 담아라.

다섯째, 주어와 술어, 수식어를 제자리에 두라.


『미디어 글쓰기』 2015. 조철래는 위의 원칙에 더하여 좀 더 구체적인 여덟 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첫째, 일반 문장에서 존대어는 사용하지 않는다.

둘째, 인용 문장에서는 상황에 따라 존대어를 사용한다.

셋째, 두 번째 언급부터 약칭을 사용한다.

넷째, 인명은 반드시 한글로 표기한다.

다섯째, 인명의 경칭에는 남녀 모두 ‘씨’ 자를 사용한다.

여섯째, 직함을 밝힐 땐 경칭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때 ‘씨’ 자 대신 직함을 사용해야 한다. 일곱째, 미성년자의 경우 남자는 ‘군’, 여자는 ‘양’을 붙인다.

여덟째, 나이는 반드시 괄호를 사용해 표기한다.


정식 기사글 작성으로 뉴스 보도를 하고도 별도의 카드뉴스를 제작하기도 한다. 신문사뿐만 아니라 정부 부처에서도 직접 카드뉴스를 제작해서 홈페이지에 올린다. 카드뉴스는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게 이미지 형태로 전달할 메시지만 보여줌으로 가시적인 효과가 크다. 서울마을미디어 뉴스레터인 2016년 7월호 마중 <원숭이도 따라하는 카드뉴스 만들기>에 카드뉴스 만들 때 알아두면 좋을 여덟 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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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풀어서 쓰는 긴 글보다는 한 장 한 장 핵심 정보만 담는 것이 좋습니다.

3. 재미있는 이야기도 길어지면 지루한 법! 처음 제작하는 카드뉴스라면 짧게 시작해 보세요.

4. 제목 텍스트는 경우에 따라 상, 하, 좌, 우, 중앙에 배치할 수 있으며 기사 텍스트의 경우 한 페이지당 좌측, 우측, 중앙정렬 또는 양측정렬로 맞추는 것이 기본입니다.

5. 핵심 내용을 앞에 배치해 주어야 호기심을 가지고 읽게 되며 끝까지 읽을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6. 내가 만든 컨텐츠가 “공유“되기 원한다면 저작권 없는 이미지와 폰트를 사용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Tip. 고딕체 스타일의 폰트는 신뢰감을 주기 때문에 정보 전달에 주로 사용되며, 명조체 스타일의 폰트는 감성에 호소하는 글씨체로 인용 문구나 강조하고 싶은 말을 "따옴표"와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7. 카드뉴스 뿐만 아니라 웹포스터 등의 작업에서도 제목, 내용, 포인트 폰트 세 가지 정도의 폰트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폰트를 사용하게 되면 내용이 가려지고 조잡해 보일 수 있기에 삼가야 합니다.

8. 모바일에서 눈에 잘 들어오려면 은은한 컬러의 배색보다는 임팩트 있는 보색을 활용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카드뉴스 만들 때 유의사항까지 알아봤으니 이제 카드뉴스를 만들어본다. 카드뉴스는 만드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다. 타일(www.tyle.io) 같은 모바일 프로그램도 있고 PC용 프로그램이나 디자인 플랫폼도 있다. 카드뉴스 외에도 활용도가 높은 미리캔버스 디자인 플랫폼으로 만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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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크롬에서 미리캔버스(https://www.miricanvas.com/)를 검색하고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한다. 회원가입을 해야 내가 만든 것들을 저장하고 언제든 불러 수정할 수 있다. 오른쪽 상단에 ‘5초 회원가입‘을 누르면 구글,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톡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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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을 하고 같은 pc로 접속하면 매번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로그인 유지하기’ 버튼을 누르고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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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상단에 ‘새 디자인 만들기’를 누르면 ‘카드뉴스’가 보인다. 카드뉴스를 눌러 선택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사람은 왼쪽에 ‘작업공간‘ 만들었던 것들이 저장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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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는 기본 1,080*1,080 px로 설정되어있다. 설정대로 제작하면 된다. 왼쪽에 카드뉴스 샘플들이 있다. ’정보/이슈 카드뉴스‘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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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캔버스에 카드뉴스 샘플은 5장에서 12장 정도다. 맘에 드는 것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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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한 카드뉴스 전체 이미지를 볼 수 있고 ’이 탬플릿으로 덮어쓰기‘를 눌러 편집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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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페이지에 카드뉴스 제목으로 수정한다. 텍스트를 더블 클릭하면 수정할 수 있다. 필요없는 사진은 del키를 눌러 삭제하고 적절한 사진은 추가해도 된다. 왼쪽에 텍스트 수정은 글씨체부터, 크기, 글자색, 배경색, 외곽선, 그림자까지 모두 수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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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넣고 싶으면 왼쪽에 사진을 선택하고 검색창에 원하는 키워드를 넣어 맘에 드는 사진을 고른다. 신문을 검색해서 제목에 적합한 사진을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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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선택하면 사진 효과를 바꿀 수도 있고 사진 위의 화살표로 사진의 각도도 바꿀 수 있다. 화면이 너무 작아 편집하기 어려우면 왼쪽 밑에 비율을 확대하면 작업하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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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페이지도 카드뉴스에 맞게 수정한다. 왼쪽 상단에 제목칸에 카드뉴스 제목을 입력한다. 편집 시간이 걸리기에 작업내용이 저장되도록 작업 중간에 제목을 넣어 저장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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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저장을 하고 이제 PC에 다운로드한다. 다운로드는 웹용으로 JPG파일을 선택한다. 페이지 선택은 ’한 장의 이미지로 합치기‘를 체크하면 5장이 하나의 이미지로 묶여 저장되고 체크하지 않으면 각각의 이미지로 저장된다. ’고해상도 다운로드‘로 다운로드한다.


다운로드해서 카드뉴스를 확인하고 수정사항이 있으면 미리캔버스에 들어가서 수정하고 저장한 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수강생 카드뉴스를 제출받아 서로 공유해서 보며 피드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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