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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모두가 스승입니다!

  

< 최고의 메신저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3가지 자질 >

  메신저가 되는 길은 3가지가 있다. 성과 기반 메신저, 연구 기반 메신저, 롤 모델이다. 이 3가지는 메신저가 되는 과정에서 순환이 된다. 최고의 메신저가 되기 위해서는 주제가 정해졌다면 의식적이고 전략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아래 3가지 자질을 구축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는 저자가 최고의 메신저로 성공한 이유기도 하다.


첫째 내가 다루는 주제를 항상 더 깊이 연구하고 ,
둘째  내가 가르치는 분야에서 더 많은 결과들을 성취하려고 애쓰며,  셋째 내가 도와주는 사람들에게 좋은 롤 모델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백만장자 메신저 p120


나의 주된 일은 강의다. 내 집 정리의 정리수납 전문가 2급 과정과 함께 전문가를 양성하는 1급 과정도 함께 하고 있다.  어제는 정리수납전문가 1급 양성에서 필수과정인 현장실습 3일 차 중 1일 차가 있는 날이었다. 현장실습 주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강사 전, 보조강사로 참여하며 옆에서 지켜보면서 할 수 있을까? 스스로를 의심하며 두려워했던 기억이 있다. 해보지 않았을 때의 낯섬이요 두려움이다.


같은 길을 가더라도 운전석에 앉는 것과 조수석에 앉는 것은 여러 가지 면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다. 운전석과 조수석의 간격은 얼마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습득의 정도에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관점의 차이다. 보조강사 시절을 거쳐 떨리는 주강사로서의 첫발을 내딛던 그때 가물거리지만 두려움이 컸다는 건 또렷하다.

정리수납전문가 양성, 현장 실습

  지금은 어떤가? 두려움이 아니라 설렘이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이 알려 줄 수 있을까?  컨설팅이 아니라 실습이긴 하지만 실습처를 제공한 분에게 어떻게 하면 더 편리하고 효과적인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그런 간절한 바람 때문에 설렌다. 어제도 그랬다. 1일 차에는 적응이 필요한 시점이라 비교적 쉬운 영역을 한다. 강사와 수강생 사이에 우위란 없다. 질문을 던지면 스스로 답을 찾아간다. 아이디어를 낸다. 가구배치도 척척이다. 낡고 오래돼 더 이상 가치가 없는 것, 필요 없는 것을 비우고 묵은 먼지를 털어내며 정리 정돈으로 빛이 난다.


5월 초순이지만 움직임이 많은 터라 에어컨을 켰음에도 땀이 송골송골이다. 행복의 땀이요 희망의 땀이다. 차분하며 참으로 심성이 고운 고객이 속삭인다.  "강사님, 저 강사님 유튜브 열심히 보면서 따라 하고 있어요. 매일 봅니다..." 알려준 적 없는 유튜브, 어떻게 알았을까, 그만큼 관심이 많은 거겠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덧붙인다. "내일 저희 상견례 있어요." 실습을 마무리하며 팀원들에게 알렸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축하 박수를 쏟아낸다. 좋은 일을 앞두고 한 정리, 10년이 돼서 구조를 바꿔보고 싶었다며 감사하다는 말에 무한 에너지를 얻는다. 뿌듯했다.

휴일 독서

휴일 독서를 통해 나를 되돌아본다. 나는 위 3가지 중 어떤 메신저인가를 말이다. 책을 읽으며 아이디어를 얻고 3가지를 메모했다. 메모한 아이디어는 더 공부하고 만들고 다듬어 콘텐츠로 만들어야겠다.


< 스승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

  세상에는 감사한 일이 또 감사한 분이 너무나 많다. 내일은 스승의 날이다. 우리는 모두가 스승이다. 부모님도 은사님도 동료도 수강생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SNS 상의 이웃도 자식도 또 언제나 즐거움과 설렘과 유익을 주는 책도 모두가 나에겐 더없는 스승이다.


 생각을 쉽게 옮기며 꿈을 키울 수 있는 도구 3P 디지털 바인더 교육으로 도움을 준 메신저 스쿨 박현근 코치님도 감사하고, 출간으로 브랜딩에 힘을 실어준 공감 출판 최원교 대표님도 감사하다. 틈틈이 전화로 코칭을 아끼지 않는 드림 코치 이창현 강사님도 감사하다. 평생교육의 의미를 되새겨주신 염철현 교수님과 뇌 코칭 스터디로 편안하고 효율적인 이타적인 뇌 활동을 도와주는 송기원 교수님 그리고 스터디 멤버들에게도 감사드린다.


그리고 나의 오랜 습관으로 인생 2막을 장식할 직업을 만들어준 정리수납전문가를 창직한 한국정리수납협회 정경자 협회장님께도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좋은 정리 습관을 만들어준 엄마와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가족에게도 감사하다. 일일이 언급하기는 힘들지만 내가 알고 있는 또 나를 알고 있는 모든 분들이 고마운 스승이다. 스승의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성장하는 제자로 또 다른 스승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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