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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나이 든 사람들의 공통점

멋지게 나이 든 사람들의 3가지 공통점

1. 나이를 계급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2. 무언가를 계속 배운다
3. 누군가의 버팀목이 되어준다
    - 인생은 실전이다 -


  3가지 모두 전적인 공감이다.

직장에서도 강사 중에서도 선배 대접 안 해준다고 투덜거리는 이들이 있다. 오랫동안 봐 온 사람일 경우엔 대놓고 얘기한다. 대접을 어떻게 받고 싶냐고, 그리고 대접을 받고 싶으면 먼저 대접받을 행동을 먼저 해보면 어떻냐고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상대적이다. 내가 잘하면 상대방도 잘한다. 직책이나 선후배를 따지지 말자. 내가 상사니 또 선배니 또 나이가 많으니 먼저 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자. 대접받고 싶으면 먼저 베풀면 된다. 단 베풀 땐 받으려는 기대 없이 진심으로 베풀자. 또 가끔씩 얘기한다. '내가 어떻게 했는데 나한테 이렇게 할 수 있어?"라는 식의 분노 섞인 분풀이를 하기도 한다. 기대를 했기 때문이다. 선의를 가지고 베풀자. 선의는 부메랑이 되어 또 다른 선의를 데리고 온다. 언제나 진심이 답이다.

  100세 시대, 평생학습시대다. 평생 해야 하는 공부다. 특히 요즘처럼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대에는 공부하지 않으면 그만큼 커지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공부에는 나이가 따로 없다. 평생교육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많고 인터넷 무료강좌도 너무나 많다. 유튜브만 해도 마찬가지다. 배우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든 언제든 시작할 수 있는 공부다. 오늘 두류 초등학교 학부모 교육이 있었다. 마무리를 하며 오늘 바로 할 수 있는 한 가지를 물었다. 한 분의 대답이 인상적이었다. "저는 제 책상부터 정리하려고요!" 너무나 반가운 나머지 물었다. "어머니 책상이 따로 있으세요?" "네" 박수를 드렸다. 내가 평소 강조하고 싶은 말이다. 집에 있는 작은 상이어도 좋으니 자기 책상을 가지라고 말이다. 그것도 아니면 식탁을 내 책상으로 삼으라고 말이다. 그리고 여럿이 가는 카페 투어 대신 스터디 카페에서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라고 말이다. 소파 대신 책상이다. 책상에 앉으면 뭐라도 하게 된다. 아주 작은 나만의 책상을 가져보자. 예약된 변화와 성장이다.


그리고 누군가의 버팀목이 되어준다는 대목에서 나를 돌아봤다. 나는 누군가에게 버팀목이 되고 있는 걸까? 매일 30분 독서시간 할애와 이렇게 남기는 이유는 나를 위한 것도 있지만 이 글을 보는 누군가에게 아주 작은 힘이 되고 싶어서이다. 누군가에게 버팀목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에서이다. 내가 받았던 든든한 지지처럼 말이다.

여러분은 지금 멋지게 나이 들어가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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