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tech K380
두 달전 아이패드 9.7 6세대를 구입하고 잘 쓰던 중, 블루투스 키보드의 필요를 느꼈다.
어디 제품으로 구매할까 하다가, IT Sub님의 유튜브 후기를 보고 로지텍 K380으로 정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7XbDUqfSKs
시중에 가장 잘 팔리는 로지텍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는 K380이랑 K480인 것으로 보이는데,
K480은 무게감이 있는 대신 태블릿 거치가 가능하고, K380은 그런 기능은 없으나 더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더 좋아보였다. 난 그래서 K380을 선택했다.
시중에는 23000, 29000원대에 제품구매가 가능하다.
23000원대 제품은 벌크 제품이라 한글각인이 없는 대신 저렴하고
29000원대 제품은 한글 각인에 키보드 슬리브가 추가로 들어있다.
주문하고 며칠 뒤 제품이 도착했다. 박스를 뜯어보면
동글동글한 키 캡의 키보드를 만날 수 있다.
키 캡이 동글동글해서 처음에는 타이핑할때 느낌이 되게 어색했다.
그런데 쓸수록 키보드 타격감?이 경쾌하다. 원래 아이패드용 키보드였는데, 키감이 꽤 좋다.
그러다보니 지금은 노트북 키보드를 대신하는 경우도 생긴다.
이건 키보드 슬리브이다. 인조 가죽 느낌인데, 가방에 넣을때 키보드를 보호해주고, 쓰지 않을때에는 먼지 쌓이는 것도 막아주니 상당히 만족도가 높다.
P.S
지금 아이패드 6세대와 로지텍 K380 키보드의 케미가 매우 좋다.
그런데 아이패드 프로 11인치가 등장해서 고민이 든다. 폴리오 키보드도 디자인도 이뻐 보이고...
지름신을 잘 막고 싶은데,
또 구매하고 후기를 올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