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세 가지 원
세상에 나가려는 후배들에게
삶이 혼란스러운 사람들에게
나의 삶의 방향성을 그려 볼 때 다음의 세 가지 원을 백지에 그려 보세요.
첫째는 하고 싶은 것(want)
둘째는 할 수 있는 것(can)
셋째는 해야 할 것(must)
세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 보세요. 겹치는 부분이 어떠한지.
세 개의 원이 겹치는 부분이 크다면 그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 것입니다.
이 겹치는 부분을 크게 만드는 것이 활기찬 삶을 살아가는 열쇠가 되겠지요.
그런데 세 원이 겹치는 부분이 조금도 없다면 어떻게 하지요? 그러면 두 원이 겹치는 부분부터 확대해 보세요. 그러면서 '하고 싶은 것(want)'을 조금씩 다른 것과 겹쳐서 점차 확대해 보세요.
그러나 '해야 할 것(must)'도 잊지 마세요.
하고 싶지 않지만 해야 할 것들로 삶의 무게가 무거워지면, 이외수의 다음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저는 하고 싶은 일 한 가지를 하면서 살아가기 위해 하기 싫은 일 열 가지를 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해요."
이 말을 듣고, 충격이었습니다.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산다고 생각했던 자유인 이외수도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 하기 싫은 일도 하는구나, 열 가지씩이나.
인생이란 하고 싶은 것(want)을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can)을 연마하고 준비하며, 남들을 위해 해야 할 것(must)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