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이를 매일 본다는 설렘만큼이나
불편한 이를 매일 본다는 것은 그만큼의 불편함이다.
새로운 용기로 가득 자신을 채워야 겨우 이겨나갈 수 있다.
오늘 비가 내린다.
하늘이 알까 주말에 세차를 한 내 마음을
그러나 하늘은 그저 자기 역할을 했을 뿐이다.
이 비가 무엇인가에는 단비일지도 모르겠다.
내가 알고 모르고 가 큰 차이로 인식을 달리한다.
마음의 생채기 만으로 자신과 주변 이를 닦달할 필요는 없다. 그러지 않아도 힘든 자신을 스스로가 상처를 줘야할 이유가 절대 없다.
그럴 수 있다. 그럴 수 있는 일이 나에게 발생한 것이다.
" 이 모든 일들이 당신의 큰 그림 아래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주의 보호하심 아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