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온 기회를 쉽게 놓지 않고 열심히 하다 보면
어느덧 성공의 문턱에 와 있기도 하다.
성공한 사람 중에는 그런 사람들이
꽤 있다.
물론 성공이란 개념이 애매하고 통속적이기도 하고 사람마다 기준이 다 다를 수 있지만
자신이 겪어 온 것들을 이겨내고
기쁨을 만끽하는 어느 지점이 성공의 지점이 아닌가 싶다.
물론 그 지점이 남들과 다를 수도 있다.
그 지점을 통과한 많은 사람들은
그 에 걸맞은 성공스토리를 쓰기도 한다.
처음부터 성공할 것이라고 준비해 왔고, 그 일을 위해 역경을 이겨 냈다고 말이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 그 지점은 순간에 찾아올 수 있고 영원히 오지 않을 수도 있었다.
끊임없이 자리를 지키다 보니 우연히 그 기회가 온 것뿐일 수도 있다.
그래서 꾸준히 자리를 지킨다는 것은
나에게 올 운명을 확률적으로 더 분명하게 해 두는 장치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