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과학자는 물체의 기초 단위 양자가 정보 저장에 관여할 수 있고 블랙홀에 빠져들더라도 블랙홀 표면에 복제품을 남기고 사라진다고도 말한다.
아울러 우리는 우리가 죽으면 우리를 이루고 있는 것들이 모두 우주로 돌아간다고 말하기도 한다.
우주의 물질이란 것이 있는데 보통 암흑물질과 보통 물질 등이 있고 우리가 볼 수 있는 보통물질은 우주에 대략 5% 정도를 차지한다고 한다. 이 보통물질은 에너지의 응결이다. 에너지는 E=mc2와 같이 질량과 빛의 속도의 제곱의 곱이다.
사람의 형체도 에너지 응결의 결과이다.
보통 물질은 원자> 분자> 별> 은하> 생명체로 복잡해지는 과정을 거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죽은 후 사라지는 의식과 육체도 이렇게 양자로 쪼개져 각각의 저장 내용을 담아 우주 속의 패턴으로 묶여 나가지 않을까!
죽은 후에 기억되는 것들 이러한 저장 양자들이 파동을 남기며 흩어지고 누군가와의 파동에 연결되어 재생되고 하는 것들은 아닌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