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가을과 겨울

by 이상훈

가을이 지나고 있다. 거추장한 것들을 벗어버리고

간직해야 할 것들은 내면 깊숙이 숨겨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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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면 세상은 숨겨진 것들의 세상이다.

우리는 단지 보이는 것만 보려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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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기 전에 소중히 해야 할 것들을 정갈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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