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이 되어버린 감정

꽃 이야기 #칼랑코에

by 이힘찬

이제는 그냥 아무렇지 않게
부르는, 당신의 이름


이제는 그냥 습관적으로
안기는, 당신의 품


이제는 그냥 의례적으로
듣는, 당신의 목소리

그 시절 우리에게는...


무척이나 떨려서 고개를
숙이게 만들었던, 설렘의 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