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 필요해

감성작가 이힘찬

by 이힘찬

그런 건 별일 아니라는, 말.

괜찮을 거야~라는, 말.


지금 마주친 그 벽은

처음 마주한 벽이니까.

그 사람은 당연히 힘들 수밖에.


지금 그곳에 서 있는 사람은

당신이 아니라 그 사람이니까.

당신에게는 별일 아닐 수밖에.


위로가, 되지 않을 수밖에.




아, 이건 진짜 힘들겠다...

나였으면 하루 종일 울었을 거야.


힘 빠지는 소리가 아니다.

나약한 소리도 아니다.


혹시 지금도 누군가를 위로하려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면

그것은 위로가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다.


위로는 아는 것을 말해주거나

을 제시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 아픔 속에 들어가서,

그저 같이 느끼며 울어주는 것이다.


이미 내 아픔 속에 들어와 있는

당신을 보고 나는, 나는...

좋은 생각을 품을 수밖에 없었다.


당신을 위해



감성175 (1).png
감성175 (2).png
감성175 (3).png
감성175 (4).png
감성175 (5).png
감성175 (6).png
감성175 (7).png
감성175 (8).png







감성에세이&그림에세이

감성제곱/사랑제곱


by 감성작가 이힘찬

작가의 이전글꿈이 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