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하지만 편하지는 않아
AI가 그려준
요즘의 내 모습
참 뻔한 그림이지만
참, 편치만은 않은 그림
직장인이 되고 나서
두 번이나 바뀐 MBTI
그런건 크게 신경쓰지 않지만
그저 그만큼 내 삶이
크게 변했다는 뜻이다.
지금의 내겐
이전의 내게 있었던
많은 것이 없다.
물론 지금의 내겐
이전의 내게 없었던
많은 것이 있다.
지녀야 할 것도
지켜야 할 것도
많아졌다.
참 당연한 현실이지만
참, 당연해지기 어려운 현실
A 그리고 I
글 : 이힘찬 / 그림 :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