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아서~ 좋은데.....

갈때가 없네..... ?

by 슝 shoong



[ 노처녀 슝 스토리 - 10 ]


주말에 날씨가, 햇빛이 좋아서...

집앞에 그림 배우러 가면서

괜스레 치마입고 새로산 구두를 신고

나가고 싶었다...


평소에는 집앞이라 그냥 외출용 안경만 끼고

그림 배우러 다녔는데


오늘은 화장도 하고, 치마도 입고

새신발 신고, 가방도 매고 갈준비를 하니


언니가" 어디가?" 집앞에 가면서? 물어보길래

" 으응... 날씨가 좋아서...." 라고하니

언니가 "날씨가 좋아서? 으응...." 하면서

말은 안하지만 딱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허허허허허허.....


그렇다.....

그림 배우고 나와서 어디를 갈까....하다가

그냥... 집앞에 백화점 한번 쑥~ 둘러보고


연인이랑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오늘따라

너무너무 많아서 그냥..... 집으로 왔다....


다른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마음잡고 간곳에 사람들이 몰려있으니

내가 뭐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

기분은 막막 들떠있는데...

부를 사람도....갈때도 없구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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