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슝 shoong Feb 13. 2019

엄마가 웃으면 엄마딸도 좋아~






































엄마와 노처녀딸) 엄마가 웃으면 나도 좋아~


설연휴에 엄마 칠순이셔서
뭔가 특별한걸 해드리고 싶었다.

엄마 캐릭터를 만들어 현수막도 만들고
꽃다발도 주문하고, 케이크도 주문하고
나름 이거저거 오리고 자르고 만들고

용돈도 많이 드리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드릴수밖에 없고


특별한 칠순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은 컸으나

평범한 생신상을 차려드린 것 같았다...

그래도 귀요미 손주손녀들이 있어서
난리방구 칠순잔치여서 즐거웠던 것 같다.

라디오에 사연을 두군데 올렸는데
설연휴라 사연을 읽지 않아서

사연보내기는 실패를 했었어서

뭔가 아쉬웠는데...

설연휴 끝나고 일을 하다가 사연보내주세요~
라는 말에 사연을 올렸더니

양디가(양파의 음악정원)읽어 주었다~

오오오오오오
주위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책상위에서 춤추고 싶었지만...
꾸욱 참고 생각만 했다 ㅋㅋㅋ

엄마가 듣고 계셨으면 좋았을텐데
엄마는 그때 다른 주파수를 듣고계셨단다 트헐..
직접 들으셨으면 좋았겠지만
녹음을해서 들려들었다~

엄마가 좋아하셨다
엄마가 좋아하는 모습을보니

막내딸도 덩달아 좋다~>0<

양디 화장품선물세트 감솨해요~ ㅎㅎㅎ




#엄마#딸#공감#에세이#캐릭터#웹툰#일러스트

#일상툰#그림


https://www.instagram.com/shoong_story


매거진의 이전글 엄마도, 우리 엄마 있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