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28살에 결혼할 줄 알았다

by 슝 shoong






























































[그냥 나이만 먹은 노처녀 슝스토리]

나는 내가 28살에는 결혼할 줄 알았다


친척 동생이 결혼을 한단다

친척 중에 결혼 안 한 아이라

나름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시집을 간단다...


성당에서 결혼식을 한단다


결혼식장에서 이런저런 뒤처리 해주고

혼자 뒷줄에 앉아

결혼식에 참여해 미사를 보는데


성당에서 신부님이 주례를 봐주시고

복사단 친구들이 있고 성가대가 축가를 해주고


갑자기

뭔가 울컥울컥 하면서 서글퍼졌다



나는 내가 28살에는 결혼할 줄 알았다


성당 청년활동을 할 때이고

그때는 친구들도 동료들도 나름 있었을 때였다


약현성당에서 신부님 두 분과 복사단 네 명과

친구들 동료들이 나름 오는 결혼식을 올리는 게

내 나름의 결혼식 로망이었다


근데 그걸 친척동생이 그렇게 결혼식을

치르고 있었다...


근데 난 아직도

그냥 나이만 먹은 노처녀였던 게

뭔가 서글펐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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