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라파 냐무냐무
내가 하는 거 보고 어떤 건지 맞춰봐
아이가 갑자기 쿠션을 머리에 쓰더니 당황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런 책이 있다고? 뭐지? 힌트 좀 줘봐
둘째 : "이지은 작가님"
첫째 : "이파라파 냐무냐무?"
둘째 : "응"
첫째 : " 어떤 장면이지?
엄마 : 누구를 따라 하는 거야?
첫째 : 그런 마시멜롱이가 있었다고?
둘째 : 응!!
저랑 큰아이는 당황하며 그런 장면 기억이 안 나는데.. 했더니 책을 보여줍니다.
이거 따라한 거야~ 하며 손가락으로 짚어줍니다.
왼쪽에 불붙은 모자를 쓴 마시멜롱이었어요.
헉!!
저와 첫째 아이는 놀랐답니다.
왜냐하면,,
머리에 불붙은 마시멜롱 하나만 기억하기엔 표현된 그림이 정말 많았거든요.
세세하게 다 관찰하지 않았나 봅니다.
둘째는 글씨를 읽지 못할 때도 이 책을 여러 번 반복해서 보던 책이라 그런지 책을 찾아보지 않고도 바로바로 문제를 만들더라고요.
아이 얼굴을 찍어두지 못해 아쉽지만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아이가 낸 문제 장면만 찍어봤어요.
이 장면을 보시고 책에서 해당 장면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힘들 거예요. ㅎㅎㅎ
아이가 장면을 흉내 내는 것도 참 재미있어했고요
책을 디테일하게 안 본 사람은 절대 맞출 수가 없지만
못 맞춰도 어떤 장면인지 확인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장면 기억을 하지 못하더라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이에요.
책을 찾아보면서 해도 되거든요.
엄마도, 아이도 함께 해보세요~
연기력이 좋을수록 재미가 상승합니다.
주변에 도구를 즉흥적으로 활용해도 좋아요.
정약용도서관에 갔더니 크게 모형이 만들어져 있어서 자세히 구경하기 좋았는데요.
다른 책으로도
몸으로 말해요 ㅡ 책 장면 맞추기
또 해봐야겠어요~~
재미있는 아이디어 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