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소원만 들어주는 두꺼비
"엄마~ 이야기 시간에 만든 거야~"
아이가 학교 수업시간에 만들어온 활동지입니다.
https://youtu.be/nnKBiuJ0Hlo?feature=shared
이야기 요술봉이라는 활동인데요^^
나에게 있었던 일 중에 기억에 남는 일을 적는 활동이에요.
아이가 말합니다.
나는 이야기 마술도 좋지만 소원을 들어주는 요술봉이면 좋겠어
별자리에 소원을 적으면 돼요~
학교에서 소원 전시회 했었는데 정말 좋았거든요. 전시만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진짜로 이루어지면 좋겠어요.
하며 예전 활동지도 보여줍니다.
큰 소원도 좋긴 하지만
아주아주 사소한 소원을 들어주는 두꺼비처럼
작은 소원들을 다 이루어주면 좋겠어요!
https://m.yes24.com/Goods/Detail/55274568
하며 그림책으로 이어줍니다.
이야~~ 정말 좋은 아이디어다~♡ 사소한 뜻도 알아?
학교에서 배웠어요~ 작다! 적다! 둘 다 돼요!
함께 사전을 찾아보니 정말 그렇네요.
너의 사소한 소원은 뭐야?
조청에 구운 가래떡을 먹고 싶어요
캐러멜 맛 마카롱이 먹고 싶어요
친구가 준 우정구슬이 있었는데 잊어버렸어. 다시 생기면 좋겠어요.
문구세트에 있던 지우개가 똑같은 거로 한 개 더 생기면 좋겠어요.
아이가 말해준 소원입니다.
그러다 갑자기
거대한 소원으로 바꿀까? 웃으며 말하네요. ㅎㅎ
결국 거대한 소원으로 바꿨네요.ㅎㅎ
과자가 먹고 싶을 때 과자가 나오는 통
색이 바뀌는 거북이
말 할 수 있는 강아지
여행할 수 있는 요술책상
내 마음대로 층을 조정하는 마술침대
이렇게 학교 활동이 새로운 책으로 재미있는 독후활동으로 이어졌어요.
즐거운 활동을 준비해 주시는 담임 선생님께도 참 감사하고 수업시간을 재미있게 보내고 집에 와서도 이어서 하는 아이도 참 기특합니다.
이렇게 아이가 스스로 하는 독후활동이 또 탄생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