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깨는데 계속 늦잠을 잔다. 7시부터 일어나서 밍기적. 일어나는 시간과 상관없이 항상 늦는다.
호옹이 자식, 올리브나무 화분을 매일 파놓더니 오줌싸는 현장 검거... 너무 태연하게 싸서 할 말 잃음...
나무가 점점 시들해지는 이유가 있었다. 불쌍해..
낮에 은행을 또 갔다오고 드디어 은행처리 업무는 끝. 하루가 다 지난 느낌이다.
몇 개월을 미룬 일을 드디어 했는데, 아, 파일을 안 보내고 퇴근했다. 내일 아침에 가서 보내야지...바보!
돌아오는 길에 충동적으로 쇼핑을 하고 장을 봤다. 요새 잘 해먹는 메뉴는 찜기에 각종 채소랑 고기랑 쪄내서간장을 찍어먹는거다. 내려온 육수로는 된장국을 끓이면 맛있다. 정말 아무런 간을 하지 않고도 맛있고 싸게 먹을 수 있는 메뉴. 내일하고 모레 서울에 갈 예정이라 외박 카레를 잔뜩 끓여놓았다. 보통 카레를 할 때 달걀을 삶고 구워서 넣어두긴하는데 귀찮으니 패스. 한 솥을 끓여놓아도 정말 이틀이면 사라진다. 대단한 먹깨비.
무무가 사람들을 잔뜩 그린 사진을 언니가 보내주었는데 그 중에 이모 삼촌도 있다. 삼촌은 디테일하게 안경도 그려져있다. 그리고 우리는 특별히 마음에 하트들이 있다. 이모랑 삼촌은 무무랑 엄마랑 아빠의 하트를 가져다놓은거라고 한다. 히히. 보고시픈 무무.
오늘은 특별히 졸리고 몸이 뻐근하기에. 아무 것도 읽지 않고 자겠어.
내일은 특별히 피곤할 예정이기에 그러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