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영어는
영어학습의 우선순의
초등을 마치고 중학교에 들어갈때, 많은 부모들은 고민을 한다. 변화되는 교육시장도 아는 것도 부족한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생기는 다양한 변화는 더 어렵고,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주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학부모에게는 가장 필요하게 느끼는 거나 알아야 할 생각은 무엇일까?말해보려고 한다.
1. "문법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들...
이런 주장은 아마도 학원에서 시작된다고 생각된다.
학원입장은 그게 제일 자신있다. 그리고 강의하기도 좋고 돈 을 받기도 좋다. 그래서 문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되고자 할 때 그 시작은 문법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초등에서 중등이 될 때에 가장 크게 다가오는 벽은 어휘이다. 도대체 말이 이해되지 않는다. 그래서 voca를 더 마스터 해야하고, 의미를 더 많이 알아야 한다.
그래야 문법도 쉬워지고 독해도 쉬워진다.
어학원을 다녔으면 주로 말을 배웠다고 생각하면 된다. 파닉스, 말하기, 발표하기, 토론하기, 에세이 순으로 공부해오다가 갑자기 내신이 중요하다면서 문법이 강조된다.
그런데 실제 중학교 내신에서 문법문제의 비중이 어마어마하게 높지는 않다. 오히려 독해문제가 더 많다.
그러니 최우선 과제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2. 독해력, 문해력을 길러라.
대부분 어학원과 영어보습학원에서 초등학생에게 리딩 훈련을 많이 시킨다. 리딩을 하면서 발음을 정확히 하면 이해가 된다고 생각되는 듯 하다.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은 파닉스에서 익혀야 할듯 하다. 그단계를 마치고 사운드를 정확히 내는 훈련을 하는게 필요하다.
리딩에서는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자신의 말로 요약해서 말해야 한다. 그게 우선이다.
우리 나라말과 글도 읽고 이해하면 그 내용에 대하여 말하고 토론할 수 있다. 따라서 리딩은 그러한 목적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문장에서 말하는 숨겨진 의미도 이해하는 문해력을 갖추는게 좋다. 그래서 우리가 어렸을때 국어에서도 비유법, 반어법 등 문장을 듣고 비판적인 사고를 하고 이해하고 답변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