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할 일인가?
사람들이 말끝마다 4차 산업 혁명이 다가와서 큰 일이라고 합니다. 하필이면 우리가 하는 일(직업)들이 제일 먼저 없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걱정이 된다고 자꾸 말을 합니다. 바둑 기사인 이세돌이 AI인 알파고에서 바둑에서 져서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고 합니다. 바둑을 진일이 큰일인가? 혹은 이세돌이라는 바둑기사가 사람들의 모든 일들에 대한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가?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렇게들 난리가 난 상황인데도, 이 시대에는 무언가 크게 바뀐 것이 없어 보입니다. 오로지 걱정하는 사람만 늘어난 것 같군요
예전처럼 보이지 않던 증기기관차라도 보여야 하는데, 이미 어떤 대학은 논문심사를 인공지능으로 해온지 8년이 넘었기도 한데, 그런 것들은 묻여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4차 산업 혁명의 곤란함과 앞으로 일어날 문제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간혹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야 한다는 말이 현학적으로 들립니다. 요즘은 벌거숭이 임금님이란 동화책이 자꾸 생각이 납니다. 모든 사람들이 임금님의 옷이 멋지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까요 ? 뭐 그런 느낌입니다.
오바하지 맙시다...
가르치는 일을 하다보면 한가지 확실한 것은 생겨 납니다.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가 있고 그러한 가치를 가르치고 배우면 된다는 것입니다.
산업혁명으로 모든 것이 공장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하였고 모든 사람들이 그 편의성을 누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일이 일어난후에 지금은 공장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닌 '핸드메이드'라는 것은 '명품'을 말하는 것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란 것이 그런 것이 아닌가 합니다. 오히려 우리가 하는 일이 사람이 하는 일이나 사람이 만든 것들이 명품이 되어갈 수도 있습니다. 걱정한다고 세상이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