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하는 故友께
근래 읽은 책 중 가장 인상에 남은 책이기도 했지만
著者같이 一百年을 건강하게 사시라고
졸업선물로 두 권의 책을 드립니다.
정신건강을 위해 1권의 책을 여시고,
육체건강을 위해서는 2권의 책을 펼치시기 바랍니다.
인생 전반기,
직장생활이
재미있고 보람 있었던 것은
두 분 덕분입니다.
좋은 일이 있을 때나
나쁜 일이 있을 때도
항상 같이 했기에
기쁨은 커졌고 슬픔은 작았습니다.
감사한 일이지요.
물론 후유증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술집 주인은 집장만을 빨리한 반면
우리는 늦었습니다.
또한, 휴일에도 함께하신
두 조사님 덕에
집에서의 입지가 좁아져
현재 제 위치는
개만도 못한 서열 5위입니다.
60년 무병장수로 사는 것은 축복이며,
치열한 직장생활 30여년을 무탈하게 보내고
정년퇴직 하는 것은 영광입니다.
인생전반기 졸업과
영광스러운 정년퇴직을 축하드리고
조심스럽게 내딛는 인생후반기 첫 걸음에
많은 축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 합니다.
未知 속의 후반기 첫걸음.
一抹의 걱정과 새롭게 펼쳐질 미래,
가슴 두근거리는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수도 없이 경험했지요.
處女池 개척시
붕어가 없으면?
大物이 있을까?
우리는
걱정과 의구심을 빈 바늘의 神功으로 이겨냈지요.
인생후반기 첫걸음,
잘 될 겁니다.
아직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60˙ 년˙ 전˙ 조˙ 심˙ 스˙ 레˙ 딛˙ 었˙ 던˙ 첫˙ 걸˙ 음˙ 처˙ 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