觀點(관점), 혹은 생각의 틀
동일한 현상도 관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볼 수 있습니다. 프레임(frame)은 ‘창틀’ 정도의 의미를 가진 단어지만 여기서는 觀點(관점), 혹은 생각의 틀 정도의 의미로 사용되며 생각의 틀을 바꾸면 불행도 행복으로 느껴진다는 것이 프레임의 법칙입니다.
코넬대학 심리학 교실에서 재미있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1992년에 있었던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의 표정을 분석한 것입니다. 기쁜 표정을 짓는 선수의 순서는 금, 은, 동이 아니라, 금, 동, 은이었답니다. 분석팀에서는 그 이유를 프레임의 법칙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은메달을 딴 선수는 '조금만 더 노력했더라면 금메달을 딸 수 있었을 텐데....'라고 아쉽고 섭섭하게 생각하며, 금메달리스트 視覺(시각)으로 자신의 은메달을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반면, 동메달을 딴 선수는 아쉽게 4등 하여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 관점에서 자신의 목에 걸린 동메달을 흐뭇하게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휴~ 다행이다, 하마터면 시상대에도 오르지 못할 뻔했네... 그래서 동메달을 딴 선수가 은메달을 딴 선수보다 더 환한 표정을 짓는다는 것입니다. 어떤 방향에서 어떤 관점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똑같은 상황도 다르게 평가되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어떤 尺(자)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똑같은 길이의 나무도 그 크기가 클 수도 있고, 작을 수도 있습니다.
마음의 프레임을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낙관적으로 가져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그만큼 삶은 긍정적이게 되고, 미래는 밝아지게 될 것입니다. -이영직의 '세상을 움직이는 100가지 법칙' 중에서 프레임의 법칙을 설명하면서 예를 드는 이야기가 또 있습니다.
미국에서 널리 알려진 寓話(우화) 한 가지. 두 사람이 예배를 드리러 가는 길이었다. 그 중 한 사람인 세실이 물었다.
“이봐 모리스, 기도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된다고 생각하나?”
모리스가 대답했다.
“글쎄 잘 모르겠는데. 랍비한테 물어보는 게 어때?”(랍비는 '나의 선생님', '나의 주인님'이라는 뜻의 히브리어로 유대교에서 히브리 성서와
탈무드에 대한 학문적 연구를 거쳐 유대인 사회와 회중의 영적 지도자나 종교적 교사가 될 자격을 얻은 사람.)
세실이 먼저 랍비에게 다가가 물었다.
“선생님, 기도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되나요?”
랍비는 정색을 하면서 대답했다.
“형제여, 기도는 하느님과 나누는 엄숙한 대화인데 기도 중에 담배를 피우다니, 그럴 수는 절대로 없다네.”
세실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모리스가 말했다.
“네가 질문을 잘못해서 그런 거야. 내가 다시 물어볼게.”
이번에는 모리스가 랍비에게 물었다.
“선생님, 담배를 피우는 중에는 기도를 하면 안 되나요?”
랍비는 환한 미소를 얼굴에 띠었다. 그리고는 말했다.
“형제여, 기도는 때와 장소가 필요 없다네. 담배를 피우는 중에도 얼마든지 기도는 드릴 수 있다네.”
목사님들께서 잘 쓰시는 例話(예화) 중에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신발 파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신발회사에서 시장개척을 위해 직원 두 명을 아프리카에 출장을 보냈습니다. 두 명중 한 명은 아프리카 사람들은 모두 맨발이어서 수출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했고, 다른 한 명은 모두가 맨발이기에 시장이 無窮無盡(무궁무진)하다고 보고했습니다.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과 부정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의 관점이 극과 극입니다. 관점의 차이를 논할 때 자주 사용하는 예화중 물컵의 물도 있습니다. “물이 반 컵이나 남았네”와 “물이 반 밖에 없네”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쓰레기 청소를 하면서도 늘 환한 표정을 짓고 있는 할아버지 청소부이야기도 있습니다. 무엇이 좋아서 저리도 싱글거리는 것인지 궁금해하던 청년이 그 이유를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청소부 할아버지는 이렇게 말했다. “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한 모퉁이를 청소하고 있는 거라네. 그러니 즐겁지 아니한가!”
웃는 목사라는 별명의 조엘 오스틴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목사님 중 한 분입니다. 긍정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1. 비전을 키우라.
2. 건강한 자아상을 키우라.
3. 생각과 말의 힘을 발견하라.
4. 과거의 망령에서 벗어나라.
5. 역경을 통해 강점을 찾으라.
6. 베푸는 삶을 살라.
7. 행복하기를 선택하라.
오늘은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이야기들을 스크랩해 봤습니다. 저에게 자주 이야기 소재를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거북하게 숙제를 자꾸 주시네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소재를 풍부하게 해 주시니 고맙게 생각하는 것, 이것이 “프레임의 법칙”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 이야기의 소재는 원자력전무님께서 주셨습니다. 밝히지 말라고 하셨는데...
산업재해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조차 “사람이 있는 곳에 산재가 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우리 회사는 매년 20명 정도의 산재환자가 발생되고 있지만 “산재는 예방이 가능하다” “우리는 할 수 있다”라고 관점을 바꾸면 무재해를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