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22 담로를 생각하다.
서산은 백제시대에도 항구도시였다.
이 곳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교류가 있었을 것이라 추측한다.
서산 용현리 산자락에 위치한 서산마애삼존불,
직접 보면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햇빛을 받으면 광배부터 살아 움직이는 느낌을 받는다.
내가 불교 미술사학자는 아니지만
백제의 불상은 신라의 불상과 참 다르다고 생각한다.
백제는 얼굴이 동그랗고 코도 낮고 넓다.
신라 불상은 이목구비가 확실한 미남형이 많다.
이 불상들을 보면서 백제는 동남아, 신라는 중앙아시아와 빈번한 교류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했었다.
내가 찾은 추가 증거는 백제 22 담로와 금동대향로의 코끼리, 신라는 로만글라스라고 생각한다.
최근 유튜브에서 한국 미얀마 커플의 영상을 본 적이 있다.
이 영상을 보며 다시 백제를 떠올렸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미얀마는 130여 개 이상의 민족으로 이뤄진 국가다.
한국의 백김치와 비슷한 음식이 있는대 아칭이라 부른다.(우리 시골에서도 김치를 사투리로 장아찌 또는 짠지로 불렀다.)
한국어와 어순이 동일하다. 등이었다.
이 영상을 보며 130개 민족 중 일부는 백제계 후손이 아닐까 생각했다.
기존에 백제는 중국과 일본과의 관계 중심으로 연구가 되었다.
하지만 해상국가인 점을 고려하면 동남아 국가들과의 관계도 연구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담로의 성격도 행정 기능뿐만 아니라 지금의 재외문화원 성격도 갖고 있던 것은 아닌지 연구할 필요가 있다.
어쩌면 우리의 먼 친척일 수 있는 미얀마
미얀마 군부에게 서산마애삼존불의 미소를 보여주고 싶다.
당신들의 행동이 변해야만 이 부처님의 미소가 미얀마 국민들에게 돌아올 수 있다고 말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