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레 셀라시에 1세와 Bob marley
난 밥 말리 음악의 광팬이다.
그러나 한 가지 껄끄러운 점이 있었으니 그가 라스타파리안이라는 것이다.
네이버 검색의 정의는 이렇다.
라스탐파리아니즘(Rastafarianism)
성서를 다르게 해석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흑인으로 보고 에티오피아 황제 하일레 셀라시에 1세를 재림한 그리스도로 섬기는 신앙운동
난 모든 일을 그리스도의 뜻이라는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밥 말리가 심취한 종교가 에티오피아 황제를 섬긴다고 하니 더욱 불편했던 것이다.
그런데 지난주 알쓸신잡 춘천 편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알쓸신잡을 통해 그 황제가 한국전쟁에 황실 근위부대를 전투병으로 파병한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제까지 라스타파리아니즘이 흑인들의 구원을 위한 종교로 알았는데
세계 평화도 추구하는 종교이었나 싶기도 하고 오해를 한 것 같아 미안했다.
며칠 전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과 그의 가족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글을 올렸다.
에티오피아는 중간에 공산화가 되면서 참전군인들이 많은 핍박을 받았다고 한다.
에티오피아 참전 군인들에게 미군보다 먼저 국가 차원에서 보훈 서비스를 제공했으면 좋겠다.
그 들 손자 손녀의 울음소리가 멈추길 바라며 말이다.
그 들이 젊은 시절 우리 부모님 세대의 울음소리를 멈추게 하기 위해 이 곳에서 목숨을 바친 것에 보답하기 위해서 말이다.
끝으로 밥 말리 명곡 ONE LOVE의 가사를 소개하며 이만 마치겠다.
Is there a place for the hopeless sinner
who has hurt all mankind just to save his own?
One love, One heart
Let`s get together and feel all right.